지금으로부터 20여년도 전에 한 젊은 교포 청년이 그 친구들과 한국을 찾았다 교포청년은 잘 하지는 못하지만 한국어로 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우리 민족은 호랑이의 민족이다 라고 외치며 노래를 부르고 갔다,. 데뷔 앨범 "숨바꼭질"은 큰 히트는 치지 못했지만 당시로써는 댄스에 기반을 둔 한국힙합과는 달리 신선했고 몇년뒤 그 청년은 본격적으로 재정비하여 한국에 상륙했다. 타이거JK의 드렁큰 타이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타이틀곡 "난 널 원해"도 신선했지만 마치 그동안 한국에서 댄스와 가미된 힙합퍼들을 한방에 누르듯이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를 외치던 타이거JK와 DJ샤인의 목소리 그리고 그들의 음악은 한국 힙합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두곡으로 한국 힙합음악을 재정비하듯 호령하던 그들은 2집 "위대한 ..